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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 대응…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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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 대응…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 허지영
  • 승인 2021.03.1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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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로 비산먼지 제거 차량 현장 사진(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가 3~4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추진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과제를 부문별로 더욱 강화해 시행할 방침이다.

산업부문에서는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비산 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발생 우려가 있는 환경영향평가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산업단지 개발, 도로건설, 도로개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이다.

공공사업장은 가동시간·가동률 단축과 방지시설 효율을 증대하고 관급공사장은 공사시간 단축·조정과 살수량 증대, 날림먼지 방지 덮개 설치를 강화한다.

생활부문은 도로청소를 위해 기존 일 1~2회 운행하던 분진흡입차 등 104대의 청소차를 집중 관리도로 노선에는 일 2~3회로 확대 운행한다.

영농폐기물 수거 횟수를 확대해 집중수거를 통한 불법소각 방지 및 홍보, 단속을 강화한다.

수송부문은 버스 차고지·교차로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노상 기기단속, 비디오카메라 측정 등 운행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31일까지 실시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안내를 홍보하고, 과태료 부과 차량과 생계형·영업용·총중량 3.5t 이상 차량의 저공해조치 지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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