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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동과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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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동과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 돕는다!
  • 한미영
  • 승인 2021.03.18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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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정광태 기획조정국장(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교육청 정광태 기획조정국장(사진=세종시 제공)

[세종=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세종시가 학교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공간 및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18일 세종시청과 교육청은 합동브리핑을 통해 ‘2021년도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는 2019년 1월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와 교육청이 함께 ‘아동과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것으로 지역 교육자원 인프라 발굴, 아동과 청소년의 체험학습 및 방과후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생활권별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기반으로 한 복컴 마을방과후 사업과 민·관·학·지역사회 모두가 교육주체가 되어 참여·소통하는 교육협력체계는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그동안의 운영성과와 인프라를 발판으로, ▲세종시 지역 교육 네트워교 강화 ▲동(洞) 지역 전체 11개 복컴에 마을방과후 확대 ▲체계적 교육협력 시스템 정착 등을 추진한다.

시는 교육거버넌스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제2기 센터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지역 청소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실무 TF 구성과 공감회의 운영 등 유기적 소통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자치배움터인 ‘동네방네 프로젝트’ 사업을 청소년센터와 공동주관해 교육공간을 마련하고, 전문인력의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복컴이 완공되지 않은 해밀초와 나성초는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방과후’ 사업을 마련해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진로교육의 중요성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공간 확충과 공공기관 및 민간이 갖고 있는 강사인력풀·체험공간·교육프로그램 등을 센터 홈페이지에서 조사 관리해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시스템으로 개선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광태 기획조정국장은 "학교·마을·지역사회가 교육 공동체로서,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을 통해 세종형 혁신교육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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