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 지역화폐 울산페이를 이용한 공공 배달 서비스, 울산 페달이 2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페달은 울산페이 앱을 통해 지역업체의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됐다.
민간 배달서비스 플랫폼의 경우 가맹에 따른 수수료와 배달주문 건당 수수료를 별도로 부과하지만 울산페달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이 없는 게 특징이다.
울산페달은 22일 오픈과 함께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울산페달에서 주문하는 이용자는 울산페이로 30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1인당 3000원, 최대 5회까지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선착순 1만회까지 제공된다.
한국동서발전은 울산페달 오픈에 맞춰 코로나19로 힘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확대와 복지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1000가구에 5000만원 상당의 외식지원비를 울산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페달 입점에 관심이 있는 울산지역 소상공인은 운영사 하렉스인포텍(1588-1903)으로 문의하거나 인터넷(https://regist.ubpay.com/ktpay/)에서 입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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