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국 두가지 스토리의 대결
[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 대표 관광지인 조문국박물관과 금성면고분군 일원에서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인 ‘경북 문화기행 HI!STORY 경북’사업의 일환으로 모바일 미션체험게임 관광상품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조문국 미션투어는 조문국 역사를 기반으로 한 2가지 스토리인 ‘도굴꾼, 괴도의 예고장’, ‘경덕왕릉을 찾아서’로 구성되며, 각 장소마다의 고유한 스토리를 활용한 미션으로 높은 몰입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만족도 설문조사 참여시 문화관광해설사대기소(금성면고분군) 또는 안내소(조문국박물관)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관광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사전 방역을 시행하는 등 방역 지침 준수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미션투어는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을 넘어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이색적인 관광상품”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신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힐링여행 의성의 매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문국 미션투어는 12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월요일은 조문국박물관 휴관으로 금성면고분군 일대의 게임만 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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