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군위군 군위읍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상배, 이금조)는 19일 군위읍 동부리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읍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동부리 일원 300평 규모의 농지에 밭고랑 만들기, 비닐 씌우기 등의 작업 후 씨감자 140㎏를 심었다. 감자는 6월 중순께 수확해 관내마을 경로당과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상배 새마을지도자군위읍협의회장은 "매년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위읍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진오 yjody@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