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인센티브로 대구시 편입 약속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군위군 대구시 편입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박운표) 및 통합공항이전 특별위원회(위원장 홍복순)는 22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대구시 편입은 지난해 7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 인센티브로 대구시에서 약속한 것에 따른 이행사항이라고 전달하며 대구 편입 추진을 촉구했다.
해를 넘긴 올해까지 분명한 추진 의지가 보이지 않고 대구시 편입에 대한 절차 이행도 미흡해 하루빨리 편입 절차 이행을 요구하고자 군위군의회의 경북도지사 면담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통합신공항 추진 관련 지역 여론도 전달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편입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약속한 것이고, 편입 절차대로 추진중에 있다”며 “대구시 편입추진 관련 실태조사 등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약속한 사항이니만큼 지킬 것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8월 경북도에 ‘대구편입 건의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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