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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온실가스 감축 전방위적인 대응…온실가스 배출권 1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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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온실가스 감축 전방위적인 대응…온실가스 배출권 14억원 확보
  • 허지영
  • 승인 2021.03.23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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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으로 세수를 확보하고 있다. 사진은 환경기초시설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가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활동으로 세수를 확보하고 있다. 사진은 환경기초시설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가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잉여배출권을 보유하게 됐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를 다량 배출하는 기업·지자체에 계획기간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할당량을 부여해 남거나 부족한 배출량을 사거나 팔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행에 따라 지난해 할당받은 136만6000t 대비 15만4000t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현재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평균 가격은 1t당 1만9000원 수준으로 14억원의 수입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에도 잉여배출권 6만5000t을 판매해 13억원의 세수를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상업, 공공, 수송뿐만 아니라 가정까지 전 방위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의 탄소중립 계획에 따라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구축해 1단계 실행계획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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