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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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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 한미영
  • 승인 2021.03.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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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감도(사진=대전시 제공)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감도(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대전시가 동구 가양동에 공사비 280억원을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회적 경제혁신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5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노후화된 기존건물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것으로 기업 입주 공간과 사회적 경제기업의 창업 지원 등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의 역할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는 지역사회 교육과 연계한 사회적경제 교육과 창업, 공유장비 사용 가능 공간과 사회적경제기업상품 전시·판매장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용자 편의를 위한 주차장 확보와 ‘사회적경제혁신타운조성위원회’에서 결정한 소음, 이동, 회의공간 배치 등을 고려했다.

시는 우수한 건축 설계를 위해 사업 수행에 적합한 설계자를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철거에 따른 시의회의 공유재산변경계획 승인을 위해 공유재산 심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광영 대전시 사회적경제정책팀장은 “대전의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은 지역의 빈부격차에서 오는 갈등구조를 경제공동체 육성으로 풀어내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중심의 혁신성장 전진기지로 만듦과 동시에, 대전을 사회적경제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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