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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의석 아산시의원 재산 총액·증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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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의석 아산시의원 재산 총액·증감 1위
  • 한미영
  • 승인 2021.03.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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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군의원 재산 공개
[포토샵=동양뉴스] 공직자 재산 변동 신고
[포토샵=동양뉴스] 공직자 재산 변동 신고

[아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도내 고위공직자의 재산 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25일 도보를 통해 재산을 공개한 고위공직자는 공직유관단체장과 시·군의원으로, 공개 내역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도내 시군의원 중 맹의석 아산시의원은 61억924만원을 신고하며, 최고 재력가로 이름을 올렸으며, 2위는 서영훈 당진시의원으로 56억9008만원, 3위는 전재숙 당진시의원 43억7935만원, 4위는 이현호 서천군의원 36억2061만원, 5위는 박순화 부여군의원이 36억208만원을 신고했다.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신고자 중 박응수 예산군 의원은 4억4716만원으로 최하위 금액을 신고했다. 박병수 공주시의원은 6725만원, 김근수 금산군의원 1607만원, 배성민 천안시의원 1072만원, 김진호 논산시의원 136만원으로 집계됐다.

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신고 내용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하고 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될 경우, 경중에 따라 보완 명령, 경고, 과태료 부과, 해임 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도 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대상자의 재산가액을 보면, 30억원 이상이 7명(4.0%), 평균 재산은 7억5824만원이다.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 신고자는 75명(42.9%)으로 나타났으며, 재산이 증가한 신고자는 111명(63.4%)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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