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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4명…집단감염 여파로 초등생 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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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4명…집단감염 여파로 초등생 2명 확진
  • 허지영
  • 승인 2021.03.25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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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이 25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5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3555명으로 늘었다.

시는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냉장업체 관련 n차 감염"이라고 밝혔다.

해당 업체 종사자 전수 조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확진된 직원의 가족 2명과 지인 1명이 각각 감염됐다.

가족 중에는 초등학생도 포함돼 시는 해당 사하구 초등학교 운영을 중단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서구 냉장업체 관련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집단감염이 발생한 해운대구 좌동 백향목교회에서도 교인인 초등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학생이 지난 23일까지 등교한 사실을 확인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서구 종합병원 퇴원환자 1명이 격리해제 전 검사를 통해 확진됐으며 목욕탕 종사자 선제검사에서도 1명이 확진돼 해당 목욕탕 이용자 전수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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