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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활물가 불안 떨친다…물가안정 특별대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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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활물가 불안 떨친다…물가안정 특별대책 운영
  • 허지영
  • 승인 2021.03.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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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연일 천정부지로 치솟는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시가 연일 천정부지로 치솟는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부산시가 연일 천정부지로 치솟는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특별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물가안정 대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최근 금값이 된 농축산물을 비롯해 휘발유, 식료품 등의 가격 강세가 계속되면서 서민경제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시와 구·군은 특별대책기간 동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한다.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안정 대책 특별팀을 구성해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현장 지도 및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농·축·수산물은 산지 집하 활동을 강화해 수요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고 농협·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매점·매석을 방지한다.

또 16개 구·군과 합동으로 전통시장·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농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 점검 등 현장물가 점검 활동을 펼치고 물가안정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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