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남서울대학교가 25일 충청남도 지역 소프트웨어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SW미래채움 충남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을 비롯해 충청남도 유병국 도의원, 이공휘 도의원, 충남도청 미래성장과 이용문 과장 외에도 SW미래채움 충남센터 강사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충청남도 관내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의 핵심역량인 컴퓨팅사고력 향상과 코딩교육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리적, 경제적 여건에 따라 발생되는 SW교육 불균형 해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충청남도 내 62개의 도서관을 강사들의 근무거점으로 배치하고 동부권에 충남센터(천안), 남부권에 공주대(공주), 서부권에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홍성)를 거점 센터로 지정해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남서울대 나원식 사업단장은 “지역의 학생들이 더 이상 지리적 경제적 격차에 구애받지 않고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워 나아갈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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