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이광순 기자 =기상청은 25일 22시10분 현재 , 서해안과 서해상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 낀 곳 있다고 오늘의 날씨예보했다.

내일날씨 출근길 짙은안개로 운전주의

*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22시 현재, 단위: m)
- 경기권: 도리도(화성) 70 풍도(안산) 100 운평(화성) 210 강화 460
- 충남권: 만리포(태안) 140 예산 150 서천 180 아산 380
- 전라권: 영광군 110 선유도(군산) 230 위도(부안) 270 목포 360
- 서해상: 소연평도(옹진) 80 흑산도(신안) 110 대연평도(옹진) 250

내일의 날씨
서해안은 내일 오전(12시)까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은 내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서와 경북내륙, 경남서부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안에는 가시거리가 5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겠으니, 교량(서해대교와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과 내륙 수변(강, 호수 등) 지역은 차량 간 안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하여 추돌사고 등 피해 발생 않도록 각별히 주의

또한, 내일 오전(12시)까지 서해상의 짙은 바다안개로 인한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 바라며, 서해상의 선박은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

현재 인천과 무안공항에 저시정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오전(12시)까지 서쪽 지역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

이광순 dynews@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