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강원 동해시에서 25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청 공무원 3명이 전날 오후 1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확진자와 동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123명에 대해 신속항원 검사를 진행했다.
또, 역학조사에 따른 밀접접촉자에 대해선 자가격리를 실시토록 했다. 청사는 이날 오전 방역을 완료 후 정상운영 중이다.
이날 확진된 13명 가운데, 7명(동해 279번~285번)은 동해 278번 확진자의 동거·비동거 가족 및 친인척으로 확인됐다.
동해 286번~291번 확진자는 이전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같은 식당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해당 식당을 방문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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