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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함께 웃는 청주, '도·농 실현' 상당구 문의면 행정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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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함께 웃는 청주, '도·농 실현' 상당구 문의면 행정복지센터
  • 노승일
  • 승인 2021.03.30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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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정이 넘치고 살기좋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품은 문의면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행정복지센터 봉광수 면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노승일 기자)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행정복지센터 봉광수 면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원군과 청주시의 두 자치단체가 통합 찬·반 주민투표를 통해 2014년 7월 1일 청주·청원을 통합 청주시로 출범했다.

통합 청주시 출범 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웃는 청주가 될 수 있도록 도·농 실현에 꾸준히 투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 동양뉴스는 청주·청원 통합 청주시 출범 8주년을 맞이해 청주시 44개 읍·면·동을 직제순으로 상당구 문의면 행정복지센터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동부에 위치한 문의면은 서쪽으로 대전시, 동쪽으로 가덕면과 보은군, 북쪽으로 남이면에 접한다.

본래 청원군의 지역으로 청원구와 청주시가 통합 출범하면서 청주시 상당구로 편입됐다.

동쪽 경계에는 봉화대·옥쇄봉·샘봉산(461m), 서부지역에는 봉무산·구봉산(370m)이 각각 남북 방향으로 이어지며, 남서쪽 면계를 흐르는 금강은 심한 곡류천을 이룬다.

문의면 유래와 관련해 한 이야기가 전해진다.

고려초기의 고승 일륜선사가 부처님의 도장을 세울 만한 명당을 찾으면서 서원의 남쪽을 지나다가 일우산 현 양성산에 올랐다.

속리산 천황봉에서 묘갑 행룡으로 뻗어내린 산세가 이 곳에 이르러 동쪽으로 대련봉을 중조로 갱립하고 위 이 오리허에 소이봉을 만들고 서쪽으로 자신이 올라 신양성산을, 동남쪽으로도 왕이봉을, 남으로 월밀봉을, 북쪽으로 제자산을 만들고 있는데 그 사이에 펼쳐진 들녘에만 따뜻하고 명랑한 기운이 가득했다.

일륜대사는 제자들을 보고 "향후 선년뒤의 운세가 물밑에 잠겼음을 그때 이르러 새터전을 마련케 되리라" 이렇게 전한다.

이때부터 문의 혹은 문산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하는데 구 문의전에는 본 백제때는 일우산군이었고 통일신라 경덕왕때에는 연산군으로 개칭했으며 고려초부터 명종 원년(1171)까지 청주에 속했다.

근년에 이르러 대청댐이 생김으로서 일륜선사의 예언이 그대로 적중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호수주변에 새로운 문의가 생겼음은 물론이다.

문화재로 문산관 충북유형문화재 49호, 청원 월리사 대웅전, 문의향교 충북유형문화재 94호, 인성군태실과 태실비 충북기념물 86호, 기산사, 상장리 고분, 양성산성, 이강영당, 가호리 고인돌, 용인이씨 효부문, 정재기 선정비, 강씨3대 충효문, 장군봉산성 등이 있다.

자랑 거리로 문의의 관문 ‘무궁화거리’ 조성과 천혜의 자연자원을 품은 문의 대청호,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가 있다.

행정구역은 22개 법정리, 34개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으며 법정리로는 문산리, 미천리, 남계리, 상장리, 산덕리, 구룡리, 괴곡리, 문덕리, 소전리, 후곡리, 가호리, 신대리, 덕유리, 품곡리, 두모리, 도원리, 등동리, 묘암리, 마구리, 마동리, 염티리, 노현리가 있고 행정리로는 문산리, 미천 1·2·3·4·5·6리, 남계 1·2·3리, 상장리 1·2리, 괴곡리, 문덕리, 소전 1·2리, 후곡리, 가호리, 신대리, 덕유리, 두모 1·2리, 도원 1·2리, 등동 1·2리, 묘암리, 마구리, 마동 1·2리, 염티리, 노현 1·2리가 있다.

일반현황으로 2월 말 기준 인구 4025명, 2054세대로 남 2076명·여 1949명이 살고 있으며 면적 93.28㎢이다.

지역 특성으로 대청호, 청남대 등 관광지와 명승고적, 문화유적으로 문산관, 문의향교가 소재하고 있으며, 인근 도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문의문화재단지, 도당산공원, 양성산 등산로 등으로 널리 알려져 연간 유동인구가 연간 100여만명 규모이다.

대청호반에 전통가옥을 비롯한 지역문화재로 조성된 문의문화재단지 (사진= 문의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대청호반에 전통가옥을 비롯한 지역문화재로 조성된 문의문화재단지 (사진= 문의면 행정복지센터 제공)

특히 문의문화재단지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주관한 2021년 충북도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공모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세종충북지역의 관광지 중 인지도는 낮으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 1곳을 발굴·선정해 유명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1980년 대청댐 건설 당시 수몰 위기에 처한 전통가옥을 비롯한 지역문화재를 현재의 자리로 옮겨 조성된 문의문화재단지가 가진 역사적 가치를 적극 활용해 잠재관광지 육성에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달 중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향후 사업 구체화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문의문화재단지에 대한 홍보콘텐츠 제작, 자문단 구성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방식의 여행 트렌드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의문화재단지를 연계한 홍보상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07년 12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문의면의 관문인 문의IC가 신설되어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 변모하고 있으나 34개리 중 31개리의 마을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각종 규제로 인한 지역개발이 어려운 특수 지역이다.

문의면의 친환경 농특산물로 포도, 표고, 배, 딸기, 마늘 등이 생산되고 있다.

맑은 공기와 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한 당도 높은 포도, 자두, 단단한 육질과 향기, 쫄깃한 식감의 표고버섯, 무농약 친환경인증 획득한 새콤달콤 딸기, 단단한 육쪽마늘이 생산되고 있어 각광받고 있다.

특히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면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문의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추진위원장 이만수)은 지난 2018년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자되어 중심가로 정비 등 문의면의 명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의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융·김미자)는 코로나19 방역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 되는 시기인 만큼 작은 힘이지만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독·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관내 주민들에게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문의버스종점, 청남농협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 1월1일자로 부임한 봉광수 면장은 "문의면은 지난 1983년 대청댐 건설로 우리가 자라나고 살아왔던 고향을 수면 아래에 남겨두고 추억으로만 간직해야 하는 아픈 기억이 남아있지만 대청호와 산세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만은 문화재 그리고 그동안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낸 주민들이 있다"며 "어린시절 추억이 묻어있는 곳으로 고향에 대한 애틋하고 각별한 마음으로 문의면이 청주시뿐만 아니라 그 어느 지역보다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한 만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정책과 유용한 정보 및 행정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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