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30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3794명으로 늘었다.
시는 "신규 확진자 수가 6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31일 이후 석 달만"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2일 82명, 12월 31일 69명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유흥업소를 매개로 한 감염이 계속됐다.
종사자 7명, 이용자 10명, 관련 접촉자 9명 등 26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연제구 복지센터에서는 정기 추적검사에서 이용자 7명과 종사자 1명, 관련 접촉자 5명 등 13명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이 센터와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47명에 이른다.
이밖에 의료기관 취업을 위한 선제검사, 해외 입국, 유증상으로 인한 검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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