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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3명…내달 1일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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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3명…내달 1일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 허지영
  • 승인 2021.03.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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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동양뉴스] 코로나19
[포토샵=동양뉴스] 코로나19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31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157명으로 늘었다.

1155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10대 미만으로 전일 확진 판정을 받은 114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149번 확진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한 목욕탕 관련 확진자다.

1156번 확진자는 울주군에 거주하는 20대다. 이 확진자는 부산 강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157번 확진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50대이며 26일 확진된 울산 1132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한편 시는 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노인과 노인시설 거주·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

울산에 공급된 백신은 9360회분으로 2회 접종을 고려하면 4680명분이다.

시와 구·군은 75세 이상 노인 4만8600명 대상으로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접종은 사전 등록한 노인과 노인시설 이용자 중에서 구군이 결정한 순서대로 접종하게 된다.

읍·면·동과 구·군 복지 부서에서는 접종 일정에 따라 전화와 문자메시지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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