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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50명…교회·음악학원 새 집단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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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50명…교회·음악학원 새 집단감염
  • 허지영
  • 승인 2021.03.31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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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31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31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0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844명으로 늘었다.

시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으며 신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연쇄감염이 확산 중인 유흥업소를 관련해서는 종사자 5명, 이용자 3명, 접촉자 2명 등 1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연제구 복지센터에서도 종사자 1명, 가족 1명, 접촉자 2명 등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51명이다.

신규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기존 확진자가 다녀간 남구 고재 색소폰 전문학원에서 추가로 7명이 감염돼 보건당국은 연습실 이용자와 접촉자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전일 복지시설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된 환자가 방문한 영도구 한사랑 교회에서는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운대구의 한 교회에서도 격리 중이던 가족 2명이 확진됐다. 이 교회와 관련해서는 모두 23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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