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75세 이상 어르신 1만660명 대상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시작
[의성=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의성군 김주수 군수는 지난 1일 의성군 보건소에서 현장대응요원들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예방접종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날 오후 보건소를 찾아 접종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경북도가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의 예방접종 협조 요청을 함에 따라 이뤄졌다.
김주수 군수는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70% 이상의 군민들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며 "군에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백신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차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오는 15일 지역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해 75세 이상 어르신 1만66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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