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부천시, 지역경제 위기 극복 정책 역량 집중
상태바
부천시, 지역경제 위기 극복 정책 역량 집중
  • 문찬식
  • 승인 2021.04.02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3대 정책방향 발표…부천형 뉴딜정책 능동 대응 천명
▲부천시청 전경
▲부천시청 전경

[부천=동양뉴스] 문찬식 기자 = 경기 부천시가 부천형 뉴딜정책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 재도약의 발판 마련에 나선다.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해 알아봤다.
  
◇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공재정 역할 극대화

올해 2조845억원을 편성, 코로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사회 안전망 구축 등 시민 삶을 개선하고 미래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필수적인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코로나19 피해를 조기 극복하고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생활 SOC 사업, 민간위탁 및 보조사업 등의 예산 5021억원을 상반기 내 집행 목표로 재정 신속집행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 목표액 달성을 위해 예산·자금·집행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사회간접자본 사업 등 대규모 사업의 투자심사 지원과 긴급 입찰, 선금 지급 확대, 계약특례 적용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

◇ ‘민생경제의 활력 회복’ 적극적 세정 지원으로 뒷받침

지방소득세, 주민세 사업소분 등의 세목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에게 6개월 범위 내에서 기한연장을 추진하고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이와 함께 세입 여건 분석과 탈루누락 세원 발굴 및 관리 강화로 자주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납세자 중심의 징수 활동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정세정 실현을 도모, 활성화를 꾀한다.

또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센터 운영을 비롯해 납세제도 안내 홍보책자 배부, 영세납세자 지원을 위한 마을세무사 운영, 모범·성실납세자 우대시책 등을 추진해 시민 중심의 납세편의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정책 대응 강화

시민들이 확실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부천시 정책을 더욱 고도화하는 동시에 코로나 위기 극복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천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병행, 발전을 도모할 것이다.

아울러 정부의 국가 대전환 사업인 한국판 뉴딜에 대응한 부천형 뉴딜정책은 올해 디지털 뉴딜·그린뉴딜·사회 안전망 강화 3대 분야 82개 사업에 3770억원을 투자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밖에도 부천형 뉴딜사업의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정책 사례분석과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공모사업 응모를 통한 외부재원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 시민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