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세종시교육청 평생교육학습관은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제57회 도서관 주관’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
모든 강연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체험키트는 사전에 무료로 미리 배부돼 집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전금하, 이범재 작가의 그림책 특강’은 가족과 함께 듣는 ‘쓰담쓰담’ 그림책 강연과 내마음을 표현하는 아코디언 북만들기로, 초등학교 1학년~3학년 대상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며,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범재 작가의 샌드아트로 만나는 그림책 이야기’는 ‘소리괴물’ 그림책 강연과 샌드아트 스토리텔링으로 17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어린이들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방구석 동화극장’은 19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세부터 초등학생 대생으로 그림책 함께 읽기 및 체험키트를 사용한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출판도시 체험교실’은 책 제작과정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이 담긴 책을 가족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이상의 15가족(팀) 대상으로 2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과년도 잡지 배부, 그림책 원화 전시, 도서연체자 특별해제 등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행사와 강원국 작가의 초청 강연회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일부터 평생교육학습관 온라인 수강신청 누리집(https://e.sjle.g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31)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화 평생교육학습관장은 “제57회 도서관 주관을 맞아 준비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