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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152명, 서대문 교회 30명 확진 "시설폐쇄 및 집합금지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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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19 신규확진 152명, 서대문 교회 30명 확진 "시설폐쇄 및 집합금지명령"
  • 우연주
  • 승인 2021.04.0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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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송은철 방역통제관이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중이다.(사진=서울시 유튜브)

[서울=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일 0시 기준 152명으로 확인됐다. 집단감염 39명, 병원 및 요양시설 4명, 확진자 접촉 72명, 감염경로 조사 중 34명, 해외유입 3명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집단감염은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 및 타시도 집회 관련 18명, 관악구 소재 건강체험시설 관련 8명, 중고 소재 직장 관련 6명, 도봉구 소재 병원 관련 2명 등이다.

서대문구 소재 종교시설 및 타시도 집회 관련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타시도 종교 집회에 참석한 타시도민이 최초 확진 후 지난 3일까지 106명, 지난 4일 18명이 추가 확진돼, 총 1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30명이다.

이 종교시설은 면적당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거리두기를 하며 예배를 진행했으나,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어렵고, 신자들이 1시간 이상 예배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해당 종교시설은 전국에 지부가 있어 신자들이 이동하는 경우가 있으며, 지난달 29일 타 지역에서 열린 개원 예배에 신자들이 참석해 함께 음식을 섭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서울시는 해당 종교시설에 대해 지난 3일 시설폐쇄 및 집합금지명령을 조치했다.

중구 소재 직장에서는 지난 2일 타시도 회사 관계자 1명이 최초 확진 후 총 16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0명이다. 현재 접촉자를 포함해 총 82명에 대해 검사했으며,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5명, 음성 27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회사는 같은 층 공용공간으로 화장실, 탕비실 등을 함께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봉구 소재 병원에서는 지난달 27일 퇴원한 환자 1명이 최초 확진 후 15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서울시 확진자는 14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353명에 대해 검사했으며,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14명, 음성 339명이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송은철 방역통제관은 "최근 교회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하며 종교시설 감염확산 우려가 높아 엄중한 상황"이라며 "종교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신앙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종교인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소모임 자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15만1683명에 대해 1차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했으며, 1만1492명에 2차 접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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