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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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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 한미영
  • 승인 2021.04.05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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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1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기관 모집(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2021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참여기관을 모집한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대전시가 소아와 청소년기 알레르기 질환의 증가에 비해 학교에서의 관리체계가 미흡함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으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습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식품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어린이집, 유치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시·도,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대전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중 보건교사가 상주(또는 담당교사가 지정)하는 학교로 소재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 참여학교는 총 54개소(동구 15, 중구 6, 서구 16, 유성구 8, 대덕구 9)로 지난해 대전봉산초등학교와 대전서원초등학교가 대전·충청권 최초로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검증하는 모범학교로 인증받은 바 있다.

시는 지정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대상자별 맞춤교육·상담, 보습제 지원, 천식응급키트 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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