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6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207명으로 늘었다.
시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상담 업무 직원 21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고 밝혔다.
시는 전일 확진된 1182번 확진자가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직원인 것으로 확인하고 동료 직원 126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이날 오전 상담센터 직원 2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고객상담센터 확진자 가족 2명도 감염돼 상담센터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상담센터에서 근무하는 다른 직원 50명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울산에서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 3명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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