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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암사적공원 활성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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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우암사적공원 활성화 사업 추진
  • 한미영
  • 승인 2021.04.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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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사적공원(사진=대전시 제공)
매해 10월 우암사적공원에서 열리는 우암문화제(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대전시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우암사적공원이 역사문화관광 거점으로 재탄생될 계획이다.

시는 3개년에 걸쳐 우암사적공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유학자 우암 송시열 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8년 시에서 조성한 사적공원으로, 대전시 동구청에 의해 8경으로 선정되는 등 관광지로 홍보되고 있다.

시는 우암사적공원의 활성화를 위해 유교(선비)문화 거점 공간 조성과 공간의 성격에 어울리는 교육 프로그램, 문화재 야행, 국악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아울러 보행로 정비, 인근 문화유적의 경관조명 확대 및 유적지 간의 탐방로에 안내 시설 보강 등의 환경정비도 실시한다.

대전시 임재호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유산이 단순 관람 대상으로 이용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우암사적공원이 가진 잠재력을 십분 활용해 대전 동부의 역사문화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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