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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55명…지역감염 교육현장까지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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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55명…지역감염 교육현장까지 번져
  • 허지영
  • 승인 2021.04.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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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7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7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4183명으로 늘었다.

시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이 감염이 다중이용시설·직장·학교 등으로 전파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원양프라자에서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기존 확진자 중 1명이 재분류됐다.

원양프라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 11명, 접촉자 14명으로 총 25명이다.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 규모는 310명으로 늘어났다.

종사자 4명과 이용자 1명, 관련 접촉자 8명 등 1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사회 감염이 교육 현장에도 번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전체 확진자 가운데 고교생 2명, 중학생 1명 초등생 1명 등 학생 4명과 취학전 아동 2명, 교사 2명이 포함돼 시는 5개 교육기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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