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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버드우드CC 꼼수 영업 이용객 원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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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버드우드CC 꼼수 영업 이용객 원성 높아
  • 최남일
  • 승인 2021.04.08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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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핑계로 값비싼 레스토랑 매출 높여
발렛파킹 임의주차장 운영 사고위험 높아
충남 천안 버드우드CC (사진=동양뉴스DB)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에 조성된 버드우드CC가 고객 편의는 외면한 채 부대시설 매출을 높이는 데만 열을 올려 원성을 사고 있다.

해당 골프장 이용객들에 따르면 버드우스CC는 코로나19를 이유로 그늘집 운영을 잠정 폐쇄하고 본관 2층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에서만 식음료 영업을 하고 있다.

이 바람에 이용객들은 전반 라운딩이 끝난 후 30분 이상 발생하는 대기시간 동안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게다가 야외에는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전혀 마련되지 않아 이용객들은 선택의 여지없이 레스토랑만을 이용하게 돼 원치 않는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버드우드CC는 또한 유료로 운영하는 발렛파킹 차량을 주차공간이 아닌 현관 입구에 임의로 주차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사고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A씨는 “이용객을 위한 야외 대기 공간이 마련되지 않아 대부분 값비싼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게 현실”이라며 “이용객 편의는 외면한 채 부대시설 매출을 높이고 있어 불쾌함을 느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B씨는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그늘집은 폐쇄해 놓고 오히려 레스토랑으로 이용객을 몰리게 하는 것은 방역수칙에도 맞지 않는 것 같다”며 “방역당국의 적극적인 지도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버드우스CC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확산을 위해 야외에 별도의 대기공간을 마련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운영중인 레스토랑은 출입자명부, 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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