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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확진자 22명…자동차 부품업체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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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코로나19 확진자 22명…자동차 부품업체 집단감염으로 확진자 속출
  • 허지영
  • 승인 2021.04.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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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사진=동양뉴스DB)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2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2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324명으로 늘었다.

시는 "신규 확진자 중 13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자동차 부품업체 직원"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울주군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우수AMS'다.

2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2곳 계열사에도 150명 가량이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기숙사 생활을 하는 근로자들도 있어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회사 집단감염은 지난 7일 확진된 1223번부터 연결고리가 이어진다.

1223번 확진자는 노인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던 70대로 시가 진행하는 코로나19 선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후 1223번 확진자의 가족 1246번이 확진됐으며 다시 1246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들에게 전파됐다.

전일 15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도 13명이 감염됐으며 이 중 5명은 외국인 근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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