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일 0시 기준 176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173명, 해외유입 사례는 3명이다.
지난달 6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일일 신규 확진자는 107명→175명→230명→203명→202명→186명→176명 등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성남시에서 성남 분당 노래방 관련 5명, 확진자 접촉 7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명 등 총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용인시에서는 성남 분당 노래방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18명, 남양주시에서는 남양주 공공기관 관련 3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9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고양시에서는 고양 실용음악학원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6명, 수원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4명 등 총 15명, 안양시에서는 고양 원당법당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김포시에서 9명, 광주시에서 8명, 시흥·군포·의왕시에서 각 7명, 하남시에서 5명, 안산·파주·광명시에서 각 4명, 화성·평택·구리시와 양평군에서 각 3명, 부천·이천시에서 각 2명, 의정부·양주·안성·포천시와 가평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116명(65.9%),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9명(22.1%), 성남 분당 노래방 관련 7명(3.9%), 남양주 공공기관 관련 4명(2.2%), 해외유입 3명(1.7%), 화성 가정어린이집 관련 2명(1.1%), 고양 실용음악학원·고양 원당법당·안산 보험회사·포천 창호제조업·서울 동작구 직장 관련 각 1명(0.5%)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176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3만55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