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49건 추가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총 679건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진행한 결과, 49건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감염 사례는 20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다.

국내감염 사례 가운데 10명은 기존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으며, 5명은 새로 추가된 집단감염 사례다. 나머지 5명은 아직 집단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개별사례로 확인됐다.

해외유입의 경우 10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19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총 379건으로 늘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324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46건, 브라질발 9건이다.

서다민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