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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SKT ‘누구(NUGU) 케어콜’ 도입…백신 모니터링 도우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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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SKT ‘누구(NUGU) 케어콜’ 도입…백신 모니터링 도우미 역할
  • 한미영
  • 승인 2021.04.13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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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와 SKT가 전국 최초로 SKT 누구(NUGU)의 AI기술을 활용한 백신 이상반응 모니터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시와 SKT가 전국 최초로 SKT 누구(NUGU)의 AI기술을 활용한 백신 이상반응 모니터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아산시 제공)

[아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누구(NUGU) 케어콜’을 도입해 시민들의 코로나19 대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3일 아산시와 SKT가 전국 최초로 SKT 누구(NUGU)의 AI기술을 활용한 백신 이상반응 모니터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T 누구(NUGU) 백신 케어콜’은 인공지능 ‘누구(NUGU)’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일정 안내와 접종 후 이상반응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로 빠른 모니터링 데이터 축적과 전담 공무원의 업무 경감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이동통신망에 구축돼 별도의 앱이나 기기 없이도 유선전화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백신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3~4분기 백신접종 대상자들에 대한 백신접종 일정 안내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백신접종 후 주요 정상적인 면역반응과 이상증상에 대한 조치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어 한층 안심하고 백신접종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물론 청장년층도 안심하고 백신접종에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아산(아산시 브랜드)에 걸맞은 선진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해 8월부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업무에 SKT 누구(NUGU) 케어콜을 도입해 일 평균 700건, 누적 18만 건의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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