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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1194억원 증액한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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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1194억원 증액한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 오효진
  • 승인 2021.04.1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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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기정예산(2조7486억원) 대비 4.3%인 1194억원이 증액된 2조8680억원 규모의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13일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

교육부의 2021년 보통교부금 확정교부액 298억원,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229억원,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 85억원, 지방세 결산에 따른 법정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37억원, 전년도이월금 261억원 등 총 세입재원 1194억원을 반영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기초학력 향상과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자유학기제 지원 5억원, 교육과정 운영 콘텐츠 개발 등 수업지원 3억원, 직업계고 학과개편 22억원,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4억원 등 총 34억원을 편성했다.

학생 등교지원을 위해 지원 인력 46억원, 특수학교 통학버스 2학기 증차분 8억원, 교통안전 환경 개선 14억원 등 68억원을 반영했다.

미래교육환경 기반 구축을 위한 학생스마트기기 구입 94억원, 교무실 무선망 구축 8억원 등 102억원을 투입한다.

소규모옥외체육관 증축사업 3억원, 다목적교실 증축사업 5억원, 급식시설 현대화사업에 19억원, 급식기구 지원 사업에 18억원, 운동부와 학교체육시설 개선에 12억원,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에 계속비로 5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내진보강공사에 79억원, 석면시설개선에 9억원, 유치원 스프링클러 설치 2억원, 학교 진입로 보차도 분리 9억원 등 교육환경개선에 350억원을 편성했다.

특별학급 증설에 68억원, (가칭)오송2유 신설 토지매입비 및 설계비와 (가칭)단재고 설계비로 20억원 등 총 88억원을, (가칭)충북학교미디어교육센터 설계비 9억원을 반영했다.

도교육청 예산과 주병호 과장은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지속되는 상황에서 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 안전한 학생 등교 지원과 미래교육환경 기반 구축을 위한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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