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일 0시 기준 238명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두 지역발생 사례로 이날 해외유입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성남시에서는 성남 분당 노래방 관련 3명, 성남 제빵공장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8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명 등 총 2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수원시에서는 수원 보험회사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6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명 등 총 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고양시에서는 고양 원당법당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0명 등 총 23명, 남양주시에서는 남양주 동호회 관련 3명, 확진자 접촉 10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8명 등 총 21명, 안양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10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명 등 총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용인·부천·광주시에서 각 15명, 화성시에서 14명, 구리시에서 8명, 안산시에서 7명, 의정부·시흥·김포시에서 각 6명, 광명시에서 5명, 파주·하남·의왕시에서 각 4명, 군포·오산시에서 각 3명, 평택·이천·양주·포천시에서 각 2명, 과천시와 연천군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132명(55.4%),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78명(32.7%), 광주 재활용의류선별업 관련 7명(2.9%), 의정부 학원 관련 5명(2.1%), 성남 분당 노래방 관련 4명(1.6%), 남양주 동호회 관련 3명(1.2%), 광주 초등학교 및 운동시설·화성 운동시설 관련 각 2명(0.8%), 고양 원당법당·성남 제빵공장·수원 보험회사·안양 보험회사·포천 창호제조업 관련 각 1명(0.4%)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238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3만965명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