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4일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1378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중구 소재 동강병강에 입원한 환자와 종사자들이다.
지난 12일 이 병원 정형외과 간호사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연쇄감염으로 확산됐다.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의 10층, 11층 두개 층에 대해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렸다.
현재 병원 의료진과 종사자 등 10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는 모두 완료됐으나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그밖에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증상발현로 검사를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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