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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세월호 참사 7주기 "가족에 위로…진상규명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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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세월호 참사 7주기 "가족에 위로…진상규명 이루겠다"
  • 서다민
  • 승인 2021.04.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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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대통령 SNS)
(사진=문재인 대통령 SNS)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아 "서로의 버팀목으로 아린 시간을 이겨온 가족들에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성역 없는 진상규명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아이들이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된 지 7년이 됐다. 살아 우리 곁에 있었다면 의젓한 청년이 돼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 여전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진실만이 비극을 막고, 생명이 소중한 사회를 앞당겨줄 것"이라며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를 통해 성역 없는 진상규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보자는 국민들의 외침, 잊지 않고 있다"며 "지금의 위기도, 언제 닥칠지 모를 어떤 어려움도 우리는 이겨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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