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9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8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4691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강서구 소재 교회 신도들이다.
기존 확진자 동선에서 이 교회 수요예배 참석이 확인돼 예배 참석자 26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시는 교회 신도 80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구 소재 수산 사업장에 대한 검사도 확대한 결과 직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사업장은 소속 직원이 73명 규모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사업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 9명, 가족 접촉자 1명으로 총 10명이다.
그외 유흥시설 관련 4명, 감염원 불명 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등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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