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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33명…의료기관서도 무료 검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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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33명…의료기관서도 무료 검사 가능
  • 허지영
  • 승인 2021.04.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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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20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 활성화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0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4724명으로 늘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소재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교인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연쇄감염이 발생한 동래구 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도 이용자 가족 1명이 자각격리 중 확진됐다.

지금까지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직원 3명, 이용자 8명, 접촉자 3명 등 14명이다.

이외 나머지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및 접촉자이며 감염원 불명 10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유아 2명,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명, 대학생 2명 등이 포함됐다.

한편 시는 최근 확산세가 계속되자 전국 최초로 의료기관에서도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에서도 보건소와 마찬가지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진료비와 검체 채취 인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진료비 전액과 함께 검체 채취 인력을 지원해 의료기관에서도 보건소와 마찬가지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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