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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찾아가는 한글대학’ 문해교육 선도적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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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찾아가는 한글대학’ 문해교육 선도적 역할 ‘톡톡’
  • 한미영
  • 승인 2021.04.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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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전경(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청 전경(사진=논산시 제공)

[논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한글대학’이 시민중심형 문해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한글대학은 시대적 환경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초생활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에게 실시하는 문해교육으로, 성인문해교육 자격을 갖춘 전문강사가 주2회 경로당을 방문해 맞춤형 강의를 실시한다.

지난 2016년 시작된 ‘찾아가는 한글대학’은 접근성이 편리한 경로당을 중심으로 현재 35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3302명이 참여해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

특히 교육·복지(돌봄)·생활을 결합한 에듀케어형 문해교육의 선도적 모델로 지난해에는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시는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한글대학 성과평가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생활문해 등 놀이를 접목한 연령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전문과정 등 세부적인 연수체계를 갖춰 한글대학 교육과정을 한 단계 발전시킨 ‘한글대학 4.0’이라는 선도적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선도적인 한글대학 모델을 구축해 배움이 있는 도시, 어르신들이 활기찬 논산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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