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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키리졸브 훈련 오는 24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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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키리졸브 훈련 오는 24일부터 실시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4.02.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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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졸브·독수리 연습은 한반도 방위 위해 매우 중요한 훈련

▲ 10일 오전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이 키 리졸브·독수리 연습과 김관진 국방부장의 사이버 대선개입 보고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 동양뉴스통신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한미 연합군 사령부는 오는 24일부터 3월6일까지 연례적 방어훈련인 키 리졸브 훈련을 실시한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0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발표하고 키리졸브 연습은 한미 연합군의 대한민국 방어능력을 확인하고 한반도 방위를 위한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인 지휘소 연습으로 미국 5200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연래적으로 실시되는 독수리 연습도 24일부터 시작해 4월18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한미 연합사령부와 주한민군이 참가하는 연합 및 합동 야외기동 훈련으로 미군 약 7500명이 참가한다고 말했다.
 
이 훈련과 관련해 북한군 사전 통보에 대해서는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가 어제 키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의 일정과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인 연습임을 북한 군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국에 대해서도 이날 중으로 군사외교채널을 통해 연습일정과 성격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산가족 상봉 일정과 관련해 북한의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키리졸브와 독수리 연습은 한반도 방위를 위해 매우 중요한 훈련이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이번 한미 연합연습이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 연습임을 북한이 잘알고 있으며 따라서 이산가족 상봉과 연계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지난해와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본래 계획된 키리졸브, 독수리 연습만 하는 것이며 그 수준은 지난해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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