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는 21일 코로나19로 인한 정신적 불안과 외상 트라우마에 대한 교직원과 학생을 돕기 위해 응급심리지원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학교 응급심리지원팀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를 찾아가 심리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현장의 요청에 지난해 48건, 올해 4월 기준 11건 등 교육가족 심리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원팀은 확자와 자가격리자 심리상태 모니터링, 상담인력 대상 심리적 응급처치 자문, 코로나블루 위험군 전문의 상담, 심리검사, 치료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팀은 심리방역 위한 마음 백신 7가지 실천하기, 수업 전 명상, 체조, 음악 감상 활용 등 코로나블루 N0, 하루 한번 친구에게 응원메시지 보내기 등 코로나19 심리방역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마음건강증진센터는 도내 각급학교에 감염병 재난 시 정신건강 관련 질문지를 배부하고 코로나블루 위험군 선별검사를 다음달 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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