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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아기 탄생 축하 '출생카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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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아기 탄생 축하 '출생카드' 인기
  • 김재하
  • 승인 2014.02.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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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민생시책 일환 지난해 5월부터 서비스 개시, 2040건 이용 실적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5월부터 민생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기 출생카드' 발급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아기 출생신고와 함께 출생카드 민원전용 창구를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2040건이 발급됐다.
 
아기의 탄생을 기념하고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아기 출생카드 발급 서비스는 만 2세이하의 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출생자 기본증명서 무료발급 및 우편발송 서비스, 출생신고시 축하메시지 및 각종지원내용 안내문 제공,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시 축하카드제작 발급 등 4종의 서비스 모두 1만3230명이 이용하는 등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기출생카드는 거주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무료 발급 받을 수 있다.
 
출생자 기본증명서 무료 발급 및 우편발송 시책도 아기의 출생을 기념할 수 있는 시책으로 2013년 5월부터 운영한 결과 3728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생신고시 신청하면 무료 발급은 물론 우편발송도 해주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예비성년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의미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시 축하카드 발급 서비스는 주민등록증의 올바른 사용법, 각종 자격취득 안내 등 유용한 정보를 담은 축하카드를 제작․배부하고 있다. 
 
지금까지 운영한 결과 3897건의 이용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신규발급 대상자가 대부분 고교 3년생임을 감안, 이들이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서비스도 개학기에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해의 경우 15개 학교를 방문, 571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한 바 있다.

유종성 제주도 자치행정과장은 "도민생활에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손톱밑에 가시를 찾아내 도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살펴 도민에게 만족을 드리는 생활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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