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80여건 추가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총 86건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감염 사례는 52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다.
국내발생 사례 중 44명은 내국인, 8명은 외국인이었고, 41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으며, 11명은 아직 집단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개별사례다.
해외유입 사례 가운데 14명은 내국인, 20명은 외국인이었고, 18명은 검역단계에서, 14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2명은 격리면제자 입국 후 실시한 검사에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주요 변이 바이러스는 총 535건으로 늘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464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61건, 브라질발 10건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