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울산시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비 지원에 나선다.
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BNK경남은행, NH농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19세에서 34세 무주택 청년이 임차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의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에 입주하는 경우 보증금 이자를 지원해준다고 밝혔다.
임차보증금 5000만원 한도 내 이자율 3% 지원하며 보증금 이자 지원비는 총 7500만원이다.
신청은 내달 3일부터 가능하며 시 사회혁신담당관 청년정책팀(229-8482)으로 하면 된다.
나이와 소득 등 자격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후 BNK경남은행 또는 NH농협 지점에서 대출 심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청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신혼부부 주거 지원, 청년 드림스페이스 지원 등 맞춤형 주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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