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7:27 (수)
새누리, 민주당 의원 검찰소환 불응 ‘국민적 지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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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민주당 의원 검찰소환 불응 ‘국민적 지탄’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4.02.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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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누리당은 국정원 여직원 불법감금 사건에 대한 민주당 의원 검찰소환 불응과 관련해 국민적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며 민주당은 해당 의원들을 비호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10일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검찰이 국정원 여직원 감금 혐의로 야당 의원 4명(문병호, 강기정, 이종걸, 김현)을 소환 요구한 데 대해 '비정상적 수사절차에 응할 수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고 비난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특검을 관철시키지 못하면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겠다고 협박하고 또 실체적 진실을 밝히라고 강조하면서 결국 수사에는 협조를 하지 않겠다는 민주당 의원들의 오만불손한 행태와 이중적 잣대는 국민적 지탄을 받아 마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환 통보가 벌써 네 번째로 해당 의원들은 지금이라도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하며 민주당 역시 해당 의원들을 비호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정치공세 뒤에 숨지말고 당당히 법의 심판을 받기를 촉구한다면서 검찰 출석여부가 민주당 혁신의 진정성을 가늠할 잣대가 되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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