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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37명…부산시청 공무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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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37명…부산시청 공무원 확진
  • 허지영
  • 승인 2021.04.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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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29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29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5040명으로 늘었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강서구 실내체육시설 겸 목욕탕 관련자 718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이용자 2명, 가족 등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금정구 한 교회에서도 교인 5명이 추가 감염됐다.

부산대 관련해서는 424명에 대한 조사 결과 동료 학생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구 실내수영장에서도 이용자의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이날 확진자 중에는 초등학생 1명, 유치원생 1명이 포함돼 해당 학교와 유치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부산시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확진돼 동료 직원 등 접촉자 수십명이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확진된 공무원은 전일 몸이 좋지 않아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29일 시청에서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이날 박형준 시장은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 개최 결과 브리핑을 가졌다.

먼저 시는 코로나 위기극복을 위해 기업지원 정책자금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주력산업 특례보증관련 2021년 만기 도래분에 대해 상환 기간을 1년 연장한다.

지역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市-선사-협력업체-지역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상생협력 특례보증을 내달 중 추가로 신설해 350억원 규모로, 대출한도는 5억원에서 8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 방문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산업지원닥터제를 운영한다.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대비 주력산업의 미래 신산업으로 대전환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부산산단대개조사업을 통한 노후산단(녹산·신평장림·사상공업지구)을 미래형 유망산업의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해 2024년까지 1조2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급변화하는 산업환경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산학 협력 도심형 첨단산업을 육성한다.

도심 내 대학 등 유휴건물 등을 활용해 지역기업이 필요한 첨단기술을 언제든지 산학연 기술협력이 가능한 도심형 첨단산업 고도화거점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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