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12:51 (수)
세종테크노파크 조성에 ‘박차’
상태바
세종테크노파크 조성에 ‘박차’
  • 한미영
  • 승인 2021.05.06 1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테크노파크 조감도(사진=세종시 제공)
세종테크노파크 조감도(사진=세종시 제공)

[세종=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세종시 미래가치를 선도하는 혁신성장의 거점인 세종테크노파크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6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세종테크노파크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테크노파크는 2023년 상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14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1594㎡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내부는 홍보관과 근린생활시설 및 개방형 회의공간, 기업입주공간 42실과 공동장비실, 스마트워크센터, 사무실, 회의실 등이 배치되며, 완공 시 42개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회의실, 교육시설 등의 지원시설은 관내 기업들에게 개방된다.

시는 지난달 착공 이후 기존의 조경 수목을 세종중앙공원 등에 이식했고, 지장물을 이전·철거하는 등 부지 정리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기간 동안 주차난을 해결을 위해 조치원청사 인근에 별도의 공간(431평/50면)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세종테크노파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산업계와 기업들의 성장·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세종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관내 기업 및 대학 등이 연계·협력해 관내 1200여개 제조기업과 중소기업들에게 현장 밀착지원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종시는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해 지역 특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세종테크노파크는 지역 산업 및 기업계의 기술혁신 거점으로서 세종시를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선도하고, 조치원읍을 중심으로 북부권 일원의 균형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