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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 500명 참가, 대단원의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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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 500명 참가, 대단원의 막 올랐다!
  • 권준형
  • 승인 2021.05.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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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가 열리는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 전경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대회가 열리는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 전경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동양뉴스] 권준형 기자 = 제56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의 막이 올랐다.

사단법인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정희균)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까지 9일간 전북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리며 14세부, 16세부, 18세부 남녀 단식과 복식 부문으로 열린다.

전국의 모든 학교 테니스부 선수와 아카데미 주니어 선수 등 남녀 500여명(남자 294, 여자 207)이 출전을 했다. 14세부 남자가 126명으로 가장 많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인 7일은 오전 9시부터 실내코트를 포함한 22개 코트에서 여자본선 1회전 경기부터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예선없이 본선으로 바로 시작됐으며, 남녀 16세부는 실내코트(클레이코트)에서 진행했다. 남녀 각부 1회전 경기에 이어 오후에는 복식 경기도 열린다.

남자단식은 각각 128드로 규모로 진행된다. 18세부는 김장준(씽크론아카데미)과 노호영(오산GS)이 1, 2번 시드를 받았고, 16세부는 한찬희(최주연아카데미)와 박승민(씽크론아카데미)이, 14세부는 전일중의 조세혁과 서초중의 류창민이 각각 1, 2번 시드를 받아 출전한다.

여자단식은 14세, 16세부는 128드로, 18세부는 64드로 규모로 열린다. 18세부는 안동여고 정보영이 1번 시드를 받았고 김다인희(최주연아카데미)가 2번 시드를 받아 출전한다.

16세부는 장가을(최주연아카데미)과 조나형(오산GS)이 1, 2번 시드를 받았고, 14세부는 중앙여중의 김아경과 서아윤이 1, 2번 시드를 받아 출전한다.

경기방식은 본선 토너먼트 3세트 매치, 6대6 타이브레이크로 진행한다. 복식은 3세트 매치이며 세트올 10포인트 매치 타이브레이크 방식으로 한다.

이번 전국주니어선수권은 경기진행 상황을 코트에 직접 들어오지 않아도 실시간 볼 수 있게 됐다.

손승리 대회 토너먼트 디렉터는 "이번 대회는 경기장 입구에 게시된 안내판에서 QR코트를 핸드폰 카메라로 스캔만 하면 경기부에 직접 오지 않아도 경기 진행상황을 확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회기간 중에는 경기중인 선수들에게 소음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코트 출전 방송은 하지 않을 것이며 방역 관련이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나머지 장내방송은 최대한 줄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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