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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외국인 근로자 10명 추가 확진…n차 감염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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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외국인 근로자 10명 추가 확진…n차 감염 확산 우려
  • 우연주
  • 승인 2021.05.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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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외 사천면 마사지숍서 총 6일동안 9명 발생
[포토샵=동양뉴스] 코로나19
[포토샵=동양뉴스] 코로나19

[강릉=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외국인 근로자 10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돼 외국인 근로자 누적 확진자는 총 86명이라고 10일 밝혔다.

또 최근 강릉시는 외국인 근로자 집단발생 외 사천면 주민이 확진돼 총 6일동안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지역 내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사천면의 경우 역학조사 과정에서 솔올택지 마사지숍의 업주와 일부 이용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해당 업소를 이용한 방문자의 경우에는 현금으로 결제한 경우가 많아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해당 업소를 방문한 이용자들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감염병관리담당 박영록 주무관은 "외국인 근로자의 많은 유입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진행돼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마스크 미착용 및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지 않은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체는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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