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귀어인 및 귀어 희망자에게 어촌실태와 어업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는 충남 귀어학교가 2021년도 2기 입학식을 가졌다.
10일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제2회 2021년도 귀어학교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충남 귀어학교는 귀어인 및 귀어 희망자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민의 안정적 어촌유입과 미래 수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운영한다.
2기 귀어학교 교육생들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귀어학교에서 합숙하며 어업, 양식업, 창업 등에 필요한 이론 교육 및 체류형 현장 체험 실습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귀어정책, 어업, 양식업, 유통가공업 등 수산업 전반에 대한 이론교육(1주), 현장체험 실습(1주), 선도어촌계 등 위탁을 통한 어촌살이캠프교육(2주), 동력수상레저면허 자격증과정(1주) 등 총 5주간 이수하게 된다.
유재영 소장은 “오랜 기간 수산인을 양성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발판으로 귀어 희망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중심의 맞춤형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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