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170여건 추가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총 176건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내감염 사례는 141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다.
국내발생 사례 중 92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됐으며, 49명은 아직 집단사례로 분류되지 않은 개별사례다.
해외유입 사례 가운데 22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13명은 입국 후 자가격리 중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주요 변이 바이러스는 총 808건으로 늘었다.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705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93건, 브라질발 10건이다.
이외 기타 변이 바이러스는 캘리포니아 490건, 인도 58건, 뉴욕 13건, 영국·나이지리아 9건, 필리핀 6건으로 현재까지 총 576건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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